[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023년 상반기 학교 정보업무 현장지원 사업을 통한 교원 업무경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도내 전 지역으로 전파하기로 했다. ‘학교 정보업무 현장지원’은 정보센터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내전산망, 정보화장비, 스마트기기 관리 및 교육정보시스템 권한 관리 컨설팅 등 학교 정보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학교 현장지원 22개교 △이미지에서 글씨를 추출하는 OCR 프로그램 개발 배포 △울릉도 학교 정보 인프라 관리 지원 △효율적인 무선망 관리를 위한 PoE 스위치 운영 매뉴얼 제작 배포 등을 지원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도교육청 주관부서와 공조해 유치원 지능형 나이스 도입에 따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정보화장비 관리 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해 급증한 정보화 인프라의 표준화된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국 관장은 “교원의 수업권 보장 및 업무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