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 벽진면은 지난달 31일 폭염주의보를 대비해 지역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 및 마을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벽진면장은 지역 내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냉난방기의 작동을 확인하고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고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벽진면 지역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은 외기3리를 제외한 각 23개 마을별로 1개소씩 지정돼 있으며 추가로 벽진문화센터가 지정돼 있다. 상반기 안전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시설의 점검을 모두 확인했으며 수리가 필요한 곳은 수리를 마친 상태이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속될 무더위에 피해가 없도록 무더위 쉼터 및 마을회관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