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등대로 울릉도 도동항 인근에 있는 `도동등대`를 선정했다.<사진>도동등대는 1954년 12월 무인등대로서 첫 불을 밝힌 이후 1979년 6월 유인등대로 전환됐다.
도동항에서 등대까지 1.8km의 해안 산책길은 미국 등 세계 언론에서 특집으로 다룰 만큼 아름다운 해안길로 정평이 나 있다.
해수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연말에 선정해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대 주변 관광정보는 울릉군 관광문화 누리집에 소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