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제4회 상주시 기업인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상주시 경제발전, 근로자 복지, 지역사회 상생 등에 힘쓴 지역내 중소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평가점수에 따라 대상과 최우수상의 2개 기업을 시상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지역 내에서 3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이다.
특히 산업재해·직업병 등 사회적 물의 야기와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등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추천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수상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과 노사관련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다.
기업인상 후보자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해당 공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상주시청 투자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후 최종 상주시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며, 적격 대상자가 없을 경우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2020년 제1회 상주시 기업인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명의 기업인이 수상했으며, 이번 제4회 상주시 기업인상은 오는 10월 12일에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