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해양안전협회 회원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포항지부 최선해 회원은 이날 구명조끼착용 관련 캠페인 참여 차 흥해지회 총회에 참석했다. 최선해 회원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해양안전협회 주관 연안순찰, 수중‧연안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 공로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감사장 대상에 선정됐다. 그리고 김민준, 최흥호, 박지현 회원은 포항해양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 대상에 선정됐다. 김민준 회원은 포항지부의 흥해지회 소속으로 갯바위·간이해변 등 연안해역에서 안전순찰, 구명조끼입기 홍보, 해안가 및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안전과 환경보전에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다음으로 최흥호, 박지현 회원도 동일한 흥해지회 소속이자 포항해양경찰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서 지역 내 해양오염감시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해양환경 보호에 힘썼다. 성대훈 서장은 “지역사회를 잘 아는 시민 분들의 참여는 연안사고의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 30여 명은 한국해양안전협회가 자체 기획해 전국에서 추진 중인 `구명조끼착용생활화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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