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이 8월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 20권을 선정했다.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사서가 직접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하여 전시하는 ‘이달의 도서`를 운영한다. 특히 8월은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하여 휴양지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며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정했다.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거나 들어보았을 베스트셀러나 인기 작가의 책만이 아닌 새로운 책들도 만나볼 수 있도록 사서가 직접 선정한 다양한 책들이 소개됐다. 특히, 여름 휴양지 느낌의 소품을 더해 읽는 눈과 보는 눈의 즐거움이 동시에 만족 될 수 있도록 전시되고 있다.이외에도 책의 표지를 가린 채 책 내용의 일부만 보고 대출하는‘비밀 책(블라인드 북), 여행과 관련한 에세이 추천 코너인 ‘삶은 여행’ 등도 시립어린이도서관 일반자료실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달의 도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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