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농협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피해농가들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농협에 따르면 우선 본점과 각 지점에 수해피해 상담창구를 설치해 행정기관의 피해사실확인서가 접수 되는대로 상황별 조치를 할 계획이다.지원은 △조합원 긴급 생활안전자금으로 세대 당 최대 1천만원 신용대출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분할상환 등이다.박만우 조합장은 "지난 2017년 지역 내 대규모 우박피해농가 발생 때와 같이 폭우피해 농가에 금융지원으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