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27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농촌지역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이다.또한,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지방재정 분권 및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농어촌지역 현안 정책 건의 등 농어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개 군(郡)간 연대 강화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과 도출된 안건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 신규 가입건과 8개군 특별재난지역 성금 지원, 협의회 공동행사 개최, 군에서도 외국인등록증 발급개선 등 5건의 건의안을 의결했다이날 전국 농어촌 시장, 군수 협의회에 참석한 회원 시군은 앞으로 농어촌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보다 더 확고해 나갈것을 다짐하기도 했다.김주수 협의회회장은 "기후변화, 디지털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와 농어촌 인구고령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농어업의 미래 성장 산업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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