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재경 포항학사 건립 추진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 장학회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과 회의 등을 통해 건립 위치와 건립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안을 도출해 낼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장학회는 재경 포항학사 건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재경 포항학사 건립 추진위원회’회의를 28일 시청 기업지원상담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 10명이 참석해 기숙사 건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추진위원들은 학사 건립 시 접근성, 위치 등을 비교 분석해 가능한 많은 학생이 이용하기 쉬운 위치를 선정키로 했다. 포항학사는 ▲오피스텔 등 기존건축물을 매입 리모델링 ▲부지를 매입해 신축 ▲모둘러 기숙사 건립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둥지 공공기숙사’ 임대 ▲대학생 연립기숙사 건립 참여 ▲원룸 임대 등의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 개최하는 회의여서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없었지만 위원들은 향후 조사된 학사건립 위치, 건립방안에 대해 현지 출장을 통해 정밀하고도 신속하게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재경 포항학사는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명 정도의 학생을 수용한다. 한편 포항시 출신 서울 유학생은 지난해 기준으로 48개교에 3,461명으로 파악됐으며 동대문구 소재 대학에 499명, 서대문구 503명, 종로구 256명, 성북구 46 1명, 기타 지역 1,742명이 재학하고 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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