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아름다운 동행 봉사단는 지난 23~25일까지 예천군청 앞에서 수해복구 지원 봉사자들을 위한 급식(4100인분) 봉사에 나섰다.‘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지난 23일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1톤 급식봉사 차량을 가지고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1일 차에 샌드위치 토스트 1040인분, 2일 차에는 무침회와 만두 도시락 1250인분을, 3일 차에는 800인분의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어 이재민 실종자를 수습하는 자원봉사자, 경찰관, 해병대, 소방관에게 전달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정한교 대표는 “준비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이번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태주신 모든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늘 재난지역에 어김없이 앞장서주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되어 하루빨리 수해 복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