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결산 현금배당결정을 공시한 대구ㆍ경북지역 상장사의 현금배당총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57개사 가운데 2년 연속 배당을 한 43개사의 2012년 현금배당금총액은 6313억4600만원으로 직전연도 7643억300만원에 비해 17.4% 줄었고 평균 시가배당률도 1.61%로 전년 2.00% 대비 0.39%p 감소했다.
배당금총액 상위는 포스코(4635억원), DGB금융지주(442억원), 제일모직(380억원) 등의 순이며 시가배당률 상위사는 삼익THK(4.50%), 대성에너지(4.30%), 한국컴퓨터(3.90%) 등이다.
주당 배당금 상위 기업은 포스코(6천원), 포스코컴텍(1천500원), 동일산업(1천250원) 등의 순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35사 가운데 21사(60.0%), 코스닥시장 61사 가운데 22사(36.1%)가 배당을 했으며 시장별 배당액은 배당금총액 6313억4600만원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이 95.0%, 코스닥시장이 5.0%를 각각 차지했다.
배당증감액은 유가증권시장이 18.3% 줄었고 코스닥시장은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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