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 수해지역 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산사태와 수해를 직접 경험한 이재민과 가족, 현장을 직접 목격한 지역주민들에게 밀접 심리지원 통해서 피해의 아픔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유가족과 이재민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 심층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시 즉시 담당 전문의와 상담 및 진료를 받도록 연계지원하고 있다.이밖에 수해를 간접적으로 경험한 지역주민들에게 도재난심리지원을 보다 강화해 수해로 인한 우울과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손은지 보건소장은 "수해피해우울증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밀접 심리지원과 방문건강 서비스를 연계해 일상 회복을 앞당기도록 총력을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