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구룡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경락 구룡포읍장, 이준영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안이만 파출소소장을 비롯한 구룡포 사회단체장 대원, 가족 등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열렸다.
이날 안염주 전대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11대를 맡은 강태훈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제가 방범대에 몸담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서 1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감회를 회상하면서“11대 대장소임을 맡은 영광스런 자리에 기쁨보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지역의 안녕은 방범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의 안전과 청소년선도, 기초질서 확립에 노력과 말로서 하는 봉사가 아닌 몸으로 뛰는 봉사를 하겠다"며 읍민에게 약속했다.
안만이 구룡포 파출소 소장은 축사를 통해 "읍민의 안녕을 위해 야간에 순찰활동하는 관계로, 가족과의 정다운 시간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일들이 구룡포 읍민안녕과 청소년선도 활동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관계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구룡포 자율방범대는 1993년 2월 (초대 대장 송석무) 발대식을 갖고 구룡포 주민과 함께 방범활동과 청소년선도와 구룡포 지역행사의 교통정리 및 안내를 도맡아 했다. 그로인해 봉사 활동의 공적이 인정 되어 1996년도 경찰청장의 표창장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을 받은바가 있고 읍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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