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환경 공사를 마쳐 어린이자료실 입구와 실내, 동화구연장 등 일부 공간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바뀌었으며, 그 공간에 이용자 맞춤형 책 추천 서비스(북큐레이션)를 운영한다.공사는 어린이자료실 내 중간 벽을 유리로 교체해 형곡공원 전망을 즐기며 독서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자료실 안이 초록 풀 내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어 자료실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내부 공사를 통해 새롭게 꾸며진 `그림책 숲` 공간은 구미 지역작가인 이숙현, 이진우 작가가 선정한 120권의 그림책을 전시(북큐레이션)해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이 주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북큐레이션) 도서는 대출도 가능하다.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계속 힘쓰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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