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29~30일까지 대구시 북구 소재 바로마켓 경북도점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군과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경기침체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위해 추진했다.특히 이번 특판행사에 지역의 5개 농가가 참여해 마늘, 사과, 고추장, 떡, 잡곡 등 10가지 품목을 시중가에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바로마켓 경북도점은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하며 지난 6월까지 지역 농특산물은 10개 농가가 참여해 6천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지역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데다 8월 중순도 특판행사가 예정된 만큼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