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6일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도 예천군에 2천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간편식 밥 등 생필품으로 구성돼 예천지역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폭우 피해 주민을 위한 중소기업계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김종태 부회장(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경북문경수퍼마켓협동조합 윤용환 이사장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함께했으며, 지난 18일 충북 괴산군에 이어 두 번째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폭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생활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중소기업계 성금 모금 운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중소기업 대표 및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 등의 피해복구 봉사 활동 △전국 이재민 대피소 상황에 따른 생필품 및 밥차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김종태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은 “수해 피해 지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소기업계의 지원이 슬픔과 실의에 잠긴 이재민에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힘이 되길 바라며, 피해 복구에도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폭우 피해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1~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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