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문경시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지홍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50여 명은 문경시 동로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과수원과 주택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가구를 정리하는 등 수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과수원 농가 복구를 위해 힘썼다. 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지난 힌남노 피해로 포항시가 힘들 때 도움을 준 이웃 도시들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일부터 발 빠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