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보급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군은 의성지역 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희망 농가 발굴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컨설팅 등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지원한다.또한, 한농기술원은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절차에 따라 인증 심사‧심의 지원과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저탄소 인증면적 270ha(372농가)에서 490ha(565농가)로 늘어나 전국 인증 면적의 5%를 차지해 저탄소 농업도시 브랜드 선점이 기대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기여는 물론 저탄소 농법 및 인증확대를 유도해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할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