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스코그룹주가 26일 오후 들어 갑자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26일 오후 2시15분 포스코홀딩스는 전일대비 2000원(0.30%) 내린 65만6000원에 거래됐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장 초반 11% 급등하며 76만4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오후 들어 9% 가까이 빠지면서 66만원선까지 밀렸다. 포스코홀딩스는 오후 들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같은 시간 포스코퓨처엠도 전일대비 1만4000원(2.34%) 하락한 58만4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이날 장중 6.69% 오르며 63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오후 들어 하락했다.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홀로 17.61%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오후 들어 보합까지 밀리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장 초반 29.97% 오르며 9만67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종목 토론방 등을 통해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 "정말 패닉이다",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주식이 아니라 마치 코인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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