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하는 대련골프클럽(대표 이재수)은 26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시 흥해읍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하고 대련골프클럽에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를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 평소 대련골프클럽은 공동모금회에 꾸준히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나 특별히 이번에는 사업장 소재지 이웃들에게 더욱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흥해읍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기탁을 하기로 했다. 이재수 대련골프클럽 대표는 “흥해읍에서 4년 정도 사업을 하다 보니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지역주민에 대한 애정이 늘어나게 되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흥해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물가상승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계절적 원인으로 후원이 줄어드는 시기에 흥해읍민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금이 관내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