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6일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및 극한 강우 사전 대비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태풍‘힌남노’내습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남구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의 진행상황 공정률을 점검하고 형산강 범람 시 인근 읍면동별 대비상황을 공유하며 지역주민 긴급 대피를 위한 방법 및 경로 확보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해천 남구청장은“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남구 지역의 재해복구사업 진행상황을 현장별로 점검하고, 장마철 지속된 강우로 약해진 지반에 대한 철저한 예찰활동으로 산사태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퇴직과 인사이동으로 많은 읍면동장이 교체되었지만, 지난해 현장에서 몸으로 대응하며 직접 태풍을 경험한 직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올해 집중호우 및 태풍에는 단 한 명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올해 엘니뇨현상으로 다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여러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우리 지역의 자연재난 대비에 온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