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본부 대강당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명인 표창 수여식 및 3KS+1 안전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본부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설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및 현장근로자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활동 유도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안전지킴이·안전명인’ 제도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건설현장 내 현장근로자를 ‘안전지킴이’로 임명하고, 안전관리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안전명인’으로 선정해 현장안전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날 하태선 본부장은 우수 안전지킴이 3명에게 안전명인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현장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공사직원, 현장근로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3KS+1및 안전문화 실천하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3KS+1이란 한국농어촌공사 안전기준(KRC Safety Standard)의 준말로, ‘꼭 지키자 안전을(Keep Safety), 꼭 지키자 기준을(Keep Safety Standard), 꼭 살피자 안전을(Keep Safety Search)’ + ‘스스로 지키자(Keep SELF)’ 의미한다.
하태선 본부장은 “안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다”며 “특히 올 여름 잦은 호우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우기대비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안전한 농어촌 구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