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센터에서 ‘2023학년도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위(Wee) 센터 실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자인 위(Wee) 센터 실장, 본청 업무 담당자 등 24명이 참석해 도내 학생 위기관리 지원과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찾아가는 정신과 자문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Wee) 센터 정신과 자문의 활용 연수 운영 △단위학교 위기관리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학생 위기관리 현장지원단 조직 운영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학교가 당면한 학생 위기 문제와 개선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신과 자문의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과 연수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위(Wee) 센터의 위기 사안 대응 방법을 모색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학생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학교 현장의 고충을 개선하고 지역 간 협력 체계와 상담 활동의 안전망이 견고하게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단위학교 위기관리 가이드라인 제작 배포와 학생 위기관리 현장지원단 조직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