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립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컴퓨터 활용교육 슬기로운 온택트 생활 Ver.2023을 진행한다.본 센터는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포스코1%나눔재단에 3년 연속 후원기관으로 선정돼 결혼이주여성 자립 역량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컴퓨터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기초역량을 높여 지역사회진출과 자립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간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을 함께 개설해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동영상 편집의 내용으로 진행해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컴퓨터 활용교육뿐만아니라 다문화가족 자녀 우수대학생 장학금 지원, 진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문경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유형에 따라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