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지회장 김현운)와 함께 포스텍에서‘임대차 계약 도움서비스’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청년세대의 유일한 정착자금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고 포항을 찾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포항 정착을 위해 관내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주거지탐색서비스 △전월세상담서비스 △중개물건 동행서비스를 제공했다.‘임대차 계약 도움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의 전문 상담공인중개사와 구청 담당공무원이 직접 상담 및 실제 계약 시 동행 서비스를 수행하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관내에서 일어나는 전세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와‘전세 사기 방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11월에는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를 위한‘부동산 시장 시민 모니터링단’을 위촉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관련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계속하여 발굴하고 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포항에 취업, 학업 등의 사정으로 오는 청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 포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앞으로도 우리 구에 거주하는 분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부동산 계약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전세금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