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출산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지난 2020년부터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으로 임신 또는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임산부인 경우 119로 전화하면 통역도움을 받을 수 있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를 등록해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을 알려준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정기적으로 구급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구급차에는 응급출산에 필요한 분만 세트가 항상 비치돼 있다"면서 "임산부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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