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25일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이규삼 부군수 및 재무과를 방문해 조달청 긴급조달지침 안내 및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지난 19일 긴급조달지침을 마련해 정부․지자체의 신속한 복구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긴급입찰을 통한 공고기간 단축 및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생략, 납품검사 한시적 면제로 긴급수요물자의 공급기간을 단축하고, 특별재난지역 수요기관에게는 조달수수료 납입을 유예해 복구에 전념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대구청장은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조달청도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조달청은 경북 예천군 방문에 앞서 경북 영주 소재 제일산업(주)을 찾아 수해복구 필수자재인 콘크리트호안 및 옹벽블록 등 콘크리트제품의 생산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물자의 신속한 납품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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