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25일, 8월8일에 서구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를 실시한다.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는 초등학생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을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방문 장소는 △환경자원사업소(폐기물매립 및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 견학) △한국에너지공단 녹색에너지체험관(기후위기 문제인식 및 에너지 절약 방법 이해) 코스로 진행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환경투어를 통해 미래 녹색성장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껴 가정에서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