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양성평등정책 모니터링 및 문화 확산 기반 마련으로 ‘2023 청년 공감대 사업(靑기부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양성평등 청년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동기부여 플랫폼으로 양성평등 관점에서 청년 간, 세대 간 소통 기회 마련 및 지역 청년 주도의 일과 삶이 조화로운 일상을 목표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는 25일 10시 ‘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은 경북지역 거주 청년(만 19~39세)으로 학생 및 직장인, 프리랜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이 선발됐다. 청년의 삶 관점에서 ‘양성평등 기업 찾기’주제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인터뷰 형식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역량강화교육 제1부는 ‘알수록 힘이 되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고용 & 양성평등’, ‘미래, 내일 청년 이야기’ 등의 주제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부 교육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안내와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모니터링 지표 설명과 모니터링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 원장은 “2023년 경북 청년 공감대 사업의 대 주제인 ‘청년의 삶 관점에서 양성평등 기업(일자리)’과 ‘결혼과 양육에 관한 공감 정책’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며 "이번 양성평등 청년 모니터링단의 ‘청년이 원하는 양성평등 기업 찾기’ 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가족친화인증기업 홍보와 지역 청년 정책 환류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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