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월 한도는 유지하고 연간 구매 한도를 삭제해 연간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존 봉화사랑상품권 개인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 400만원에서 연간 구매 한도를 삭제해 월 50만원,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봉화사랑상품권은 종이형과 카드형 2종류가 있고 매달 종이형, 카드형을 합쳐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연 한도 조항을 삭제했다.종이형 상품권은 농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20곳의 금융기관 등에서,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을 통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군은 한도 상향과 함께 건전한 봉화사랑상품권 유통질서를 위해 부정유통 단속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임기수 새마을경제과장은 "봉화사랑상품권 연 한도 조항을 삭제함으로 지역 내 상품권 소비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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