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25일 오전 7시49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항 남동방 3.7㎞ 해상에서 조업하던 2.57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의 선장 B씨(60대)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B씨가 투망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추락한 것을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선원이 발견, 신고했다.해경은 고속정 등 경비함정 7척과 헬기 1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해 B씨를 찾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A호에는 B씨 혼자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