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기상청은 25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1~32도로 예상되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33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또 경북 안동과 의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이들 지역에는 현재까지 5~30㎜의 강수량을 나타냈으며, 오후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해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