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칠곡경찰서와 함께 약목면 복성리에서 중점적으로 시작한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올 이번 달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칠곡경찰서와 함께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진행했다. 올해는 예산 1억500만원을 투입해 약목면 복성리 일원을 중심으로 LED보안등 50구역 교체와 동안리로 가는 지하차도 벽면을 안심벽화로 조성했고, 안심반사경을 추가로 설치해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한편, 벽화작업을 대구예술대학교 애니웹툰학부 담당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예산 절감에 많은 도움을 줬다. LED 보안등 교체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귀가 시간에 상관없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ED 보안등은 어두운 지역에서 시야를 확보하고, 잠재적인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군 약속이다"라며 "이 사업은 주민들의 거리를 밝고 안전하게 조성해 일상 생활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