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4일 외국인 선원 어선감축 지원금을 받게 해준 정한민혁 순경 및 상반기 낚시어선 안전관리 유공 김도형 경사에 대해 강구파출소를 직접 방문,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 울진해경서장은 파출소 직원들에게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 항·포구와 연안해역 등의 안전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이날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강구항 및 오십천을 다시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어선 등 선박의 정박상태 등을 살펴보고 피해가 있었는지 점검했다.
이어서 강구항으로 유입되는 오십천 및 호우 대비 시설인 고지 터널 배수로, 우수 저류시설 및 화전 소하천 배수펌프장 등 호우 대비시설 등을 현장 점검하고, 수위 경보 시스템 현황을 점검했다. 장윤석 서장은 “현장 경찰관들에게 작은 위험 요인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집중호우 기간에는 저지대 및 해안가 등 연안해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