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멘토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 1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관으로 한여름의 행복한 동행을 운영했다.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성인 멘토들이 지역에서 선발된 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위한 상담 및 진로, 학습, 문화 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매달 4회 군위군 지역 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다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 시내로 나가 영화 관람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것은 처음이에요.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영화였으며, 멘토 선생님이랑 문구점이랑 주변 쇼핑한 것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시간을 내 아이들과 함께 해준 멘토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지니고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