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지난 23일 군위군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세중복지촌을 방문해 입소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봉사를 펼쳤다. 참여 회원들은 향우회 내 조직된 자체 봉사단 소속으로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활동에서는 음식업에 종사하는 회원이 직접 솜씨를 발휘해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정호 회장은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모아 회원 모두 한 뜻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으며,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등 고향 발전에도 힘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군위인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향우인 여러분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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