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여름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 어르신의 건강돌봄을 위해 영양곡물선식 등 건강물품 지원, 기초건강검진 및 폭염예방교육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는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이 직접방문을 통해 폭염 취약 어르신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곡물선식 등 건강물품 지원, 기초건강검진 및 폭염예방교육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화면형 AI스피커를 지원받고 계신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30명의 자택에서, 지역 간호학과 학생 60여 명과 연계해 비대면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및 아이스팩 만들기를 실시했다. 달서구는 2019년도부터 꾸준히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폭염 취약 어르신 댁을 방문해 폭염에 건강이상 소견자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안부전화 및 문자 등을 통해서도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있다. 또 열악한 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은 무더위 쉼터로 안내하고, 건강이상 소견자는 즉시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폭염대비 집중관리를 실시해 폭염 취약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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