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국제라이온스356-E(경북)지구, 곽동훈 총재 및 총재단은 최근 영주시청을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해 레토르트 삼계탕(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356-E지구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장학금전달, 해외봉사를 펼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전달된 삼계탕도 영주시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곽동훈 총재는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해 손을 내밀어준 국제라이온스356-E지구 및 경북지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