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방문해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했으며, 군산시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으로 현장 판매 없이 사전주문 건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의 특산물인 포도(거봉, 샤인 머스캣), 자두, 복숭아를 판매했으며, 사전 주문액은 약 4400만원에 달한다. 전제등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피해 복구에 힘드신 와중에도 자매도시 군산시의 적극적으로 도움으로 김천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김충섭 김천시장을 대신하여 감사를 표했으며 “농특산물 상호 판매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9월에는 김천시청 전정에서 군산시 우수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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