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대구시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 이예린(여‧6학년) 선수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한달간 한국초등테니스연맹 유럽투어팀 대표선수로 출전한 를리 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 2관왕을 비롯해 이탈리아 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 투어에서 2관왕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예린 선수는 이탈리아 등지에서 열린 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1차 포르토산조르지오 국제대회 개인단식 2위·복식 2위 △2차 브레시아 람포트로피 국가대항전 대회 2위(여자단체전) △3차 포를리 국제주니어대회 개인단식 1위·복식 1위를 차지했다. 군위초 테니스부(감독 한재준, 코치 이창복)는 우수한 지도력과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국내외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예린 선수는 현재 한국초등테니스 여자부 랭킹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등 각국의 국제대회의 세계적인 선수들 속에서 휼륭한 성과를 내며 테니스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예린 선수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항상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시는 코치,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교장은 “국내를 비롯해 세계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테니스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