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된 의성소문회가 지역 내 무더위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을 나도록 선풍기 40대, 라면40박스(32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8년 설립된 의성소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기부, 후원금 기탁, 태극기 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윤원 회장은 "작은 정성이 무더위에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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