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20일 ‘포항시 기업세무 119’ 시책의 하나로 지역 내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지방세 컨설팅 및 취약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수동적인 납세 행정을 탈피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항을 대표하는 철강회사 동일산업과 신재생 풍력발전 사업의 선두기업인 동국에스엔씨를 찾아 지방세 컨설팅 및 취약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렵고 복잡한 지방세 신고납부로 인해 고충을 겪는 기업에게 ‘포항시 납세자 보호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이 누락하기 쉬운 지방세 취약사항을 설명하고 컨설팅 지원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 52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5회째 진행하고 있는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기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지방세 관련 기업이 알기 힘든 사항을 시에서 선제적인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 개최 및 상담을 원할 시에는 포항시 납세자 보호관(270-264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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