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20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2월 20일~4월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중 심의과정과 군민투표 및 총회 본심사를 통해 주민참여형 29건, 청소년․청년형 2건, 시 읍면참여형 3건, 총 34건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중에서는 가로등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미세먼지 저감 필터 설치,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화장실 여성생리대함 설치, 네칸신호등 설치, 죽림어린이공원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특별안전점검 등 주민들이 여러 현안에 대해서 고민해 제안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도 있다. 또 9개 전 읍ㆍ면에서 운영 중인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한 주민제안사업 45건도 최종 승인해 총 79건의 사업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게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해준 군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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