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경북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경북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일상회복과 도로 추락 등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영주,봉화,예천 지역 중 예천,영주에 방문하여 낙석,산사태,도로유실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발생 우려지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PE드럼, 와이어윙커,야광표시줄과 같은 추락방지 시설과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하여 긴급대응을 할 계획이다. 공단은 “폭우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커져 위험한 만큼 피해지역의 교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공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