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4일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총 114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청소년들의 탄소중립생활실천 홍보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에 관한 역량을 보다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날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강희(안계초 6학년)학생 외 7명의 수상작 감상과 탄소중립생활 실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최강희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포스터 그리기를 준비하면서 환경과 탄소중립생활을 한번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생각한 탄소중립실천방법을 꾸준히 지켜나가 2050탄소중립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