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0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물놀이형 기타유원시설업소에 대해 안전관리 및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재난관리부서인 안전총괄과와 함께 진행하여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유기기구 정기 안전성검사 수검 △이용시 주의사항 게시 △안전관리자 교육 수료 △안전점검 표지판 게시 등)과 최근 폭우로 인한 위험요인 발생여부와 시설물의 결합상태, 누전차당기 등 업체 제반 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펴 보았다. 점검 결과, 정기점검 해당년도 도래로 검사가 필요한 업체에 대하여서는 이달 말까지 정기 안전성 검사 수검 결과를 제출, 미이행시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표지판 미게시 등 현장에서 행정지도하여 조치토록 하였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 분들과 이용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