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지난달 29일 경운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관·산·학 협력 추진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1차 회의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의성군과 경운대학교는 항공미래산업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육성전략 로드맵 수립에 주력을 하고있다.이를 위해 7명의 전문가와 11개 관련기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는 미래모빌리티산업(드론)을 견인할 조직체로, 경운대학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군은 다음해 2월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구상과 핵심과제 발굴, 자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 발굴된 핵심과제의 실행을 위해 지속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1차회의는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성군 모빌리티 산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면서 전략수립 방향에 대한 자유롭게 토론해 산업발전이 기대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가음면에 준공될 드론비행시험센터를 드론 인프라 중심역할은 물론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