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된 영주시와 봉화군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과 인접된 주거지 및 산림사업지를 우선적으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 작업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임도관리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숲가꾸기 패트롤 등 현장 응급복구반 8조를 편성해 총력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재난 업무에 특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적극 투입해 산림 연접지 주거지와 농경지 피해지 등 응급 복구를 실시하여 누적된 강우로 인해 약화된 지반이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정연국 소장은 "우리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 복구를 실시해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