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양면 불암리를 지나는 금천변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진 상황에 산양면 의용소방대가 발 벗고 나섰다. 산양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하천 범람을 대비해 금천변 약 50미터 구간과 금양교 주변에 대형 모래주머니를 쌓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호우 경보 중 폭우에도 불구하고 예방 작업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 넘도록 쉴틈없이 진행됐다. 이극희 산양면 의용소방대장은 “바쁜 와중에도 면민의 안전을 위해 모여준 대원들이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지키는 데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남명섭 산양면장은 “갑자기 불어난 하천 수위에 긴급하게 연락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 나와 도와주신 의용소방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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