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부천아트센터는 국내 우수 공연장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꾀한다.지난 18일 체결된 부천아트센터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프로그램 기획·개발·유치를 통한 글로벌 극장 경영 트렌드 확립 △클래식 관객개발을 위한 공연·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공유 △지역예술가 및 전문인력교류를 통해 기관운영의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발전과 공동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특별히 양 기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을 갖춘 국내 클래식 전용 홀로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뿐 아니라, 지역 예술가와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향유를 위해 국내 우수 공연장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또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예술인들과 프로그램을 다양한 도시에 소개하고 적극 협력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1년 8월 통영국제음악당, 10월 서울 예술의전당 등 국내 주요 클래식 전용 공연장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 클래식 공연 콘텐츠 발굴 및 확산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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